정부가 추진중인 광역권개발계획 사업에서도 호남이 극심하게 차별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의 광역권개발계획 현황에 따르면
권역별 광역개발투자비로 부산.경남권은
42조7천억원,대구.포항권은 33조9천억원이
계획돼 있는 반면 광주.목포권은 25조5천억원만 계획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부산.경남권은 김영삼 정부시절인
지난94년 법안의 제정과 동시에 추진됐지만
광주.목포권은 98년말에서야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사업 건별 투자실적에서도
부산.경남권은 총백1건의 사업중 31건이 완료됐고 48건이 추진중인데에 비해 광주.목포권은
94건의 사업중 완료된 사업은 19건,추진중인
사업은 36건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