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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양사고 감소,안전불감증은 여전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9-07 08:35:56 수정 2004-09-07 08:35:56 조회수 0

올 여름철 전남 서남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모두 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건이 줄었지만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유형은 기관고장이 전체의 31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사고원인은 운항부주의가
전체의 62퍼센트를 차지하는등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해 선박 운항자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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