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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에 나오는 발음도는 장산도\"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9-08 09:12:45 수정 2004-09-08 09:12:45 조회수 1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나온 여러 지명
가운데 정확하지 않았던 \"발음도(發音島)\"가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長山島)\"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안군청 6급직원 김진오씨는 최근 발간한
\"신안문화 14호\"에서 지난 2000년부터
해양연구사 장학근 박사와 함께 2년간
조사한 결과 난중일기의 발음도는 명량해전지인
울돌목의 물흐름 소리가 들렸다는 뜻으로
울돌목의 조류가 이어지는 곳에 위치한
지금의 장산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그동안 \"발음도\"가 신안군 \"팔금도\"로 알려졌지만 조사결과 발음상의 유사성만
있을 뿐 실제로는 현재의 \"장산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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