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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 골프장 건설공사 2년째 지연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9-08 21:41:18 수정 2004-09-08 21:41:18 조회수 0

화원관광단지 골프장 건설사업이 땅값 다툼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화원관광단지에 건설될 예정인 골프장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액이
민자 사업체로 참여한 보성건설과 2만원 이상
크게 차이나 2년째 착공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토지 감정평가액의 차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감정평가상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상식밖의 격차라며, 관광공사와 보성건설
두 곳중 한곳은 엉터리 감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국 관광공사는 지난 2천1년 해남군 화원 관광단지에 27홀의 골프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사업자로 보성건설을 지정하면서
9홀짜리 골프장을 건설해주는 대가로
18홀의 부지가운데 공사비 만큼의 면적을
보성건설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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