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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과수원 폐원 신청 급증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9-09 07:46:36 수정 2004-09-09 07:46:36 조회수 0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이후 과수원 폐원을 신청하는 농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시설포도와 복숭아,
키위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자진 폐원 신청을
받은 결과 8백59개 농가에 2백34ha가
신청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복숭아 재배농가가
555농가로 가장 많고, 키위가 백94개 농가,
시설포도가 백11개 농가등으로,
자금 신청규모는 백2억원에 달해 전남지역 과수농업의 기반붕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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