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목포지역에서 발행되는 주간 신문사 김모 사장이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열린 우리당 도지사 후보경선과정에서 모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선거인단에게 50만원의 현금을 살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목포지역 주간신문 김모 사장을 어제 법정구속했습니다.

법원은 김사장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선관위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성실하게 조사에 응하지 않고 제보자를 밝혀줄 것을 요구하는등
법집행기관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증거인멸과 조작우려가 있어 법정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