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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경사났네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9-12 20:38:33 수정 2004-09-12 20:38:33 조회수 1

◀ANC▶

아테네 올림픽 사격에서 두개의 메달을 따내며
스타덤에 오른 이보나 선수를 위해
오늘 고향 섬마을에서 축하잔치가
열렸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목포에서 뱃길로 한시간여 거리에 있는 외딴섬,
신안군 당사도.

100여가구가 모여사는 섬마을 곳곳에
축하의 플래카드가 내걸리고,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잔치준비에
한창입니다.

부모님과 주민들은 고향을 빛낸
이보나 선수가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아낌없는 축하와 사랑을 보냅니다.

◀INT▶김정녀 *주민*
///당사도의 딸이 해냈다며 다들 좋아해///

◀INT▶최유진 (어머니)*이상섭(아버지)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잘해야제,
이보나 화이팅///

사진촬영에 싸인 공세가 이어지고,덩실 덩실
춤을 추며 함께 기뻐해주는 고향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이보나 선수는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INT▶이보나 *아테네 올림픽 메달리스트*
//더욱 열심히 북경올림픽때는 금메달로
보답할래요//

(s/u)어린 소녀가 당당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어 돌아온 날,고향 섬마을에서는 하루 종일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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