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이른바 완성된 가족에만
초점을 맞추는등 반쪽짜리 행복찾기 운동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이달중 '가족 이미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가정을
디지탈 카메라등 영상 이미지에 담아 전시회를 갖는등 건전한 가족단위 문화활동을
확산시켜나갈 방침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이
한 어머니나 아버지등과 사는 결손가정의
어려운 삶과 이에따른 원인과 분석을 통한
예방법,이들과 공존하는 방법등은 무시돼
목포시가 자칫 가정차별 운동에 앞장설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