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전기요금 연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전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전기요금을 체납하고 있는
사용자는 19만 천 여곳으로
지난해말보다 만 6천여곳이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석달 넘게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않아
단전위기에 처한 가구도 해마다 늘어
올해 5월말 만 5천 가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전측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기요금을 연체하는 가정과 회사가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단전 유예범위를 확대하는 등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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