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 풍력발전단지 민자유치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진도군은 내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군내면
나리일대에 17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10메가와트급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1년여간의 용역조사결과 풍속이 당초 기대치인 초속 6미터에 모자란
초속 5.2에서 5.4미터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도군은 이같은 풍속으로는 민자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하고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나리 간척지
일대에서 1년 더 풍속 등 현지여건을 조사해
풍력발전단지 조성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