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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 속출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9-15 09:09:27 수정 2004-09-15 09:09:27 조회수 0

◀ANC▶

경기침체로 극심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대학가에 휴학생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재정상태가 열악한 지방대학들은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 26살 김 영훈씨

지난해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한
김 씨는 올해도 복학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영훈
공무원 준비에 전념할려고.//

국립인 목포대학교의 경우
휴학생은 9월말 현재 3천 5백여명으로 재적생의
32퍼센트에 이르고 있습니다.

학생 3명중 한명꼴로 휴학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INT▶ 신혜숙
재정 30퍼센트,, 4학년 휴학늘었다..//

대불대학교 역시 올들어서만 5백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휴학을 했고 누적 휴학생까지 포함할
경우 휴학률은 30퍼센트가 넘습니다.

이때문에 학교재정에 등록금 의존비율이 높은
지방 사립대학들은 학교운영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주진영
등록금 의존도가 80퍼센트정도인데..//

대입정원 역전현상과 함께
극심한 취업난으로 휴학생들이 속출하면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대학들.

s/u 하지만 전문가들은 철저한 계획과 준비없는
휴학은 오히려 취업에 불이익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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