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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출신 시의원 오해소지 주장 눈총

입력 2004-09-15 21:40:26 수정 2004-09-15 21:40:26 조회수 1

이번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전문직출신
시의원들이 오해 소지가 많은 주장등을 제기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건축사출신 노상익의원등이 발의한 준공업지역 상업건물 허용 조례는 해안선을 많이 낀 선창과
북항 지역의 무분별한 상업건축물 난립우려가
높다는 반대주장에 부딪혀 심사 보류됐습니다.

또 지난6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부동산
중개인출신 김 홍식의원은 시청 조직개편에서
지적과의 민원봉사과 편입을 두고
목포시가 민원 지적과로 제안했으나
지적민원과를 고수하다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시의회 안팎에서는 전문직출신 시의원들이
공익적인 접근보다는 오히려 업계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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