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실업 급여 수급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부정 수급 행위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부정한 방법으로
실업 급여를 지급받은 사람은
모두 44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 해에는 전체 수급자 7천 6백여명
가운데 1.6%에 해당하는 121명이
부정 수급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동청은 이들 부정 수급자에게 지급된
실업 급여를 회수하는 한편,
수급액을 반환하지 않은 8명을 형사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