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일부 종교단체와 사회단체가
불법으로 학원 영업을 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도교육청에 접수된 민원에 따르면
목포의 A 종교단체에서는 2백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컴퓨터등을 교육하면서
매달 15만원의 수강료를 받고 있고
B 사회단체도 방과후 학생들로부터 매달
2만원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사에 착수한 목포교육청은
종교나 사회단체라고 할지라도 매달 일정액
이상의 수강료를 받을 경우 법적으로 학원
등록을 해야하기 때문에 불법 영업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해당 단체들은 기부금과 봉사 명목으로돈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