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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학교 육성 급물살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9-21 09:15:22 수정 2004-09-21 09:15:22 조회수 0

◀ANC▶
영암읍 중고등학교 통폐합논의가 진통속에서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교육문제로 인한 인구감소를 위해
통합은 불가피하다는데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통합의 방법론을 두고 공,사립간에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암읍 지역 중학생은 남학교와 여학교를 합해 모두 4백61명,, 한학년에 백53명 꼴입니다.

그러나 이가운데 상위 10%이내 학생들이 외지
학교로 진학하고 있습니다.
◀INT▶
(진학지도 해보면 학부모들이 신뢰하지 않는다)

이같은 현상은 남학교에서 특히 심해 영암중학교에서 영암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은 연간 30여명에 불과합니다.

더나은 교육을 찾아 외지로 떠나는 주민들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학교 통폐합이 추진된지 일년여,, 학교통합작업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INT▶
(통합을 하면 아무래도 좀 낫지 않겠냐는 여론이 많다.)

문제는 통합되는 고등학교를 사립으로 할것인지 공립으로 둘것인지를 두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통추위는 영암군도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지원기금 40억원을 4년간 지원하기로 한만큼 사립으로 운영되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는게 주민들의 의견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주민의견조사를 했습니다. 향후 일정대로 추진할 것입니다.)

지역교육을 위해 주민스스로 나서 학교통폐합을 시도하는 것은 영암지역이 처음이어서, 향후 추진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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