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반짝 특수 KTX

입력 2004-09-22 09:08:07 수정 2004-09-22 09:08:07 조회수 0

◀ANC▶
서해안 고속도로에이어 고속전철이 개통
됐지만 서부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크게 늘지않고있습니다

지역 관광분야에 의미있는 지표를
고 익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서해안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된 이듬해인
2002년

전남서남권을 찾은 관광객은 천9백38만명

1년전 천8백여만명에 비해 7점5%가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해 보령과 태안등 충남 서부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4천80만명으로
한해전보다 15점3%가 증가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의 특수는 충남에서
누린 셈입니다

◀INT▶

고속전철이 개통된 올 상반기에도
서남권의 KTX 특수는 미미했습니다

개통일에 맞춰 유달산 꽃축제가 열린
목포 유달산 공원에만 입장객이 전년에비해
13점6% 늘었을 뿐 월출산과 두륜산등 다른
공원의 입장객은 10%안팎으로 줄었습니다

문제는 여객수송 상황입니다

고속전철이 개통됐는데도 기차 이용객은
오히려 3점2%가 줄어든 반면 고속버스 이용객은
12점9%나 늘었습니다
◀INT▶

서해안고속도로와 KTX 개통의 잇점을
살리지못하고있는 전남 서남권.

관련 지표를 면밀히 분석해 해법을 찾는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