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토종참외 부활

입력 2004-09-22 09:08:21 수정 2004-09-22 09:08:21 조회수 1

◀ANC▶
70년대까지 농촌 들판에서 야생으로
자라 먹거리가 없던 시대, 겨우 간식거리로
대접받다 사라진 토종참외가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0여년전까지 다른 밭작물의 생육을
방해한다고 오히려 애물단지로 여겨진
토종참외,

기껏 장년층의 간식거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INT▶
/어릴때 부모님을 따라 밭에 가서
간식으로 따먹으로 놀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토종참외 \"똘외\"가 신지식 농업인의
노력끝에 영양 덩어리 과일로 밝혀졌습니다.

농업과학기술원이 분석한 똘외의 영양성분은
각종 무기질이 다양하고 단백질과 비타민도
일반참외나 토마토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개펄에서 자라는 함초를 상품화해서 화제를
모은 박동인씨는 2년전부터 해남 신안 완도
등지에서 씨앗을 채집해 종자를 확보했습니다.

올해는 천여평의 밭에 똘외를 심어 상품화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
/장아찌, 발효음료 ,기능성 분말 등으로 쓸
계획이다./

8월초에 파종해 서리가 내린 뒤에 수확하는
똘외는 농번기 일손도 분산할 수 있습니다.

(S/U) 토종참외가 다양한 기능성 상품으로
개발될 경우 우리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