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04 광주 비엔날레가 개막된지 보름이
지나면서 관람객이 7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비엔날레 재단은 추석 연휴에도
관람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10일 개막된 2004 광주 비엔날레.

비엔날레 사상 처음으로
관객이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참여 관객 제도를 도입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포퍼먼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개막 후 보름동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7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대규모 귀성객이 내려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엔날레 관람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비엔날레 재단도
연휴 기간동안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일요일에는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추석 연날리기 대회와
어린이를 위한 비엔날레 행사가 열리는 등
연휴 기간동안
30여개의 공연.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여기에 민속 박물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민속 놀이가 더해져
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추석 연휴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2004 광주 비엔날레.

현대 미술과 관객의 거리를 좁혀주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면서
성공을 예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