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목포시내 각 교통기관에서도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어제와 오늘 목포항과 완도항을 통해
섬 고향을 찾은 귀성객은 모두 4만여명에
이르고 있고 앞으로도 6만여명이 배를 이용해
다도해 섬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올해는 예년보다 추석연휴기간이 길어
귀성객들이 분산돼 뱃길 귀성이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요금소에도
오후부터 귀성차량이 점차 늘고 있으며
오늘 하루동안 3만여대의 차량이 내려올 것으로
예상되고 열차를 이용한 귀성객도 5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