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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의 추석맞이

입력 2004-09-27 12:17:50 수정 2004-09-27 12:17:50 조회수 0

◀ANC▶
지난해 태풍과 적조로
마음 고생이 많았던 남해안 양식 어민들이
모처럼, 걱정없는 한가위를 맞고 있습니다.

올 여름 태풍과 적조가
일찌감치 비켜갔기 때문입니다.

박민주기자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시 돌산항에서 뱃길로 30분가량 떨어진
남면 화태리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장,

지난해 태풍과 적조 피해를 입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한가위를 맞는 어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올 여름 태풍과 적조가 큰 피해없이 지나가면서
입식한 고기들이 제대로 컸기 때문입니다.
◀INT▶
출하를 앞둔 물고기 관리에는
어민들의 손길이 더욱 분주합니다.

kg당 만원에 출하되고 있는
25cm크기의 다 자란 돔은
판매가가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소비철을 앞두고
어민들의 기대는 큽니다.
◀INT▶
해마다 추석때면 태풍과 적조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남해안 가두리 양식 어민들,

올 한가위는 양식 어민들에게도
모처럼 걱정없는 풍성한 명절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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