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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경길 시작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9-28 11:46:03 수정 2004-09-28 11:46:03 조회수 0

◀ANC▶

모두들 고향에 무사히 도착하셔서 차례를
지내고 계십니까?

오늘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제 오후 늦게까지 막바지 귀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귀경길이 걱정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가족들과 함께
뒤늦은 귀성길에 오른 17살 이나래양.

추석 차례를 지내고 곧바로 서울로 올라가야
하지만 그래도 섬 외삼촌 댁에 간다는 생각에 마음은 설레이기만 합니다.

◀INT▶ 이나래양
바닷가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둣가에 길게 늘어진
차량들.

열차에서 쉴새없이 쏟아져 나오는 승객들.

어제 하루종일 목포시내 각 교통기관은 막바지
귀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긴 추석연휴로 뱃길 귀성은
혼잡을 피했고 목포항과 완도항을 통해
12만여명의 귀성객이 섬 고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는 섬을 빠져나오는
귀경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나다.

◀INT▶ 김종옥
오후부터 몰릴것으로 예상된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낸뒤
성묘에 나서는 성묘객들로 일부도로는 벌써부터
붐비고 있습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넉넉했던 고향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한채 오늘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귀경전쟁이
시작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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