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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께요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9-29 12:11:03 수정 2004-09-29 12:11:03 조회수 0

◀ANC▶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이 어제 오후부터 다시 일터로 향했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은 각급 교통기관이
이른 아침부터 귀경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되돌아가는 길은 늘 아쉽습니다.

고향집에 부모님을 남겨두고 떠나는 마음은
더욱 그렇습니다.

◀INT▶손재기 *순천시 조례동*
///집에 또 노인분들만 남겨두고 가니까.맘이
영 그렇죠///

두손 가득 이바지를 싸주신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과 고향의 편안함은 그대로
가슴에 담아 떠납니다.

◀INT▶김병남 *인천광역시*
///편안함 그것외에 또 있겠어요///

어제 하루 만 8천여명이 목포항을 통해
섬고향을 빠져나온 가운데 오늘도
만 6천여명이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붐비기 시작한 목포역과
버스터미널에도 이른 아침부터
귀경인파가 몰리고 있으며,서해안 고속도로도
귀경차량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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