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잘사는 전남을 위해
전라남도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J-프로젝트 즉 서남해안 해양 레저타운 건설
계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업 내용과 전망을 정영팔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J-프로젝트로 명명된 서남해안 해양레저 타운은
인구 50만명 규모의 자족적 관광 신도시를
말합니다.

해남군과 영암군 일대 3천만평이 후보집니다.

오션타운과 교육타운,가족단위 종합 오락 공간 그리고 골프타운과 실버 타운 등으로
구성됩니다.CG

35 조원이 투입되는 관광신도시가 건설되면
전남의 미래를 확실하게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투자가들을 모집하고 재원조달을 책임질
외국 개발회사를 물색하는 단곕니다.

미국은 물론 영국 아랍 일본 그리고
화교 자본가 등을 다양하게 접촉중입니다.

최근 정부가 관광레저가 포함된
기업 도시 관련 특별법을 연말까지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텨뷰

특별법이 제정되면
39개 법 81개 인.허가 사항이 손쉽게 처리될 전망이지만 사업의 성패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먼저 얼마나 싼값에 땅을 제공하느냐
문젭니다.

전라남도는 후보지가 간척지인 점을 감안해
정부로터 무상으로 양도.양수 받아 사업 시행자에게 임대할 계획이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후보지 중심부에 건설중인 해군 통신기지 이전 문제와 대형 골프장과 카지노 건설에 따른
환경 단체등의 반발도 극복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35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개발비를 외국자본으로 조달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