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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정 안고....

입력 2004-09-29 12:12:22 수정 2004-09-29 12:12:22 조회수 0

◀ANC▶
추석연휴가 하루 남아 있긴하지만
오후들어서 서둘러 일터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목포시내 교통기관이 크게 붐볐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VCR▶
선착장에 머리를 댄 배안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고향의 정이 듬뿍 담긴 짐을
머리에 이고 양손에 들고 밝은 표정들입니다.

오랜만에 가족,친지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
다음 귀성길을 기약하며 서둘러 일터로 향하는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INT▶ 윤사원 경기도 수원시
\"성묘도 가고 밀릴 것 같아서..\"

오늘 하루 일터를 향해 섬을 빠져 나온 뱃길
이용객은 만 8천여명.

여객선터미널과 북항은 말그대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도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면서 진입로를 전부 개방해 수작업으로 통행증을 나눠줬습니다.

고향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뒤로 한 채
생활전선으로 향하는 운전대를 잡은 귀성객은 차량정체가 걱정입니다.

◀INT▶ 김용진 경기도 시흥시
\"얼마 남지 않아서 서둘러 올라 간다.\"

오후들어서 큰 혼잡을 빚은
목포시내 교통기관에는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
까지 본겨적인 귀경행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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