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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뒤로하고

입력 2004-09-30 09:10:25 수정 2004-09-30 09:10:25 조회수 0

◀ANC▶
닷새간의 추석연휴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오는 주말까지 쉬는 직장이 많아, 귀경행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막바지 귀경 표정을 고 익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닷새간의 긴 연휴가 끝났지만 고향의
풋풋한 정을 쉽게 떼지 못하는 귀경행렬은
오늘도 계속되고있습니다

어제 하루 2만명이상이 빠져나온 목포항
여객선터미널과 북항에는
섬 고향에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싶은
출향인들의 더딘 귀경길이 이어지고있습니다

모처럼 고향을 찾은 설레임도 잠시
노부모를 뒤로 한채 일터로 향하는 귀경객들은
내년 설을 기약하며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INT▶

◀INT▶
이렇게 출발한 귀경객들은
고향을 떠나는 아쉬움속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요금소를 속속 빠져나가고있습니다

◀INT▶

목포역과 목포 시외버스 터미널에도
부모 친지들이 한아름 챙겨준
꾸러미를 들고 일터를 찾는 총총 걸음이
이어지고있습니다

경제사정은 어렵지만 시간적인 여유로움속에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

늘 그렇듯 푸근한 고향의 정을 되새기며
일터를 향해 아쉬운 막바지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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