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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관건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9-30 09:12:54 수정 2004-09-30 09:12:54 조회수 0

◀ANC▶

내년부터 목포지역은 고교평준화가 시행됩니다.

하지만 평준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아직도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90년 비평준화 복귀이후 14년만에
목포지역은 내년부터 고교평준화가 시행됩니다.

평준화 재도입 배경은 학교간 서열화를 막고
우수학생들을 분산시켜 내신성적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고교평준화 재도입이 지역교육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우려하는 것은
각 학교들의 교육 여건 차이로 일부 학교들은
냉난방 시설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INT▶ 서경자 지회장
각 학교별 차이가 많다.//

이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기피학교"가
생길 것이고 평준화 의미는 퇴색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박홍정 교사
적극적인 투자가 있어야.//

또한 학교 정보공개, 교사와 학교에 대한
평가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선택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매년 2백여명 이상 목포를 빠져 나가고 있는
학생 유출 문제도 해결해야할 과젭니다.

◀INT▶ 장영희 지회장
정보가 공개되야..//

s/u 고교평준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 학교들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

내년 도청 이전등 목포가 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이제 우리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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