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달라지는 목포

입력 2004-09-30 09:13:13 수정 2004-09-30 09:13:13 조회수 1

◀ANC▶

목포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갓바위공원이 문화예술 전문공간으로 거듭나고
북항에서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올하반기 착공될 예정입니다.
장용기기자
◀END▶
이달10일 개관된 국내 최대의 목포자연사
박물관입니다.

2억년전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활동했던
각종 공룡들이 입체적으로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구 향토문화관인 문예관에는 근현대 목포의
문화예술 발자취가 고스란이 담겨 있습니다.

인근 인간문화재 장주원씨의 옥 공예관과
도자기 전시관이 준비돼 갓바위 공원은
문화예술 전문공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구도심에서 그나마 독자적인 상권을 유지하고 있는 목포 북항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깃점인 북항에서 고하도까지
3점18km의 목포대교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1단계로 목포대교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오는 11월 시작됩니다.

2천8백억원이 투입되는 목포대교가 완공되면
북항에서 해남,진도까지 20분이상이 앞당겨
집니다.

특히 대불산단과 신외항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등 서남권의 동맥구실을 하게 됩니다.

◀INT▶ 전태홍 목포시장

또 신도청이 들어서는 남악 신도시와 연계된 옥암택지 개발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목포와 신안,무안군이 서남권
평생교육 학습도시로 공동지정 됐는가 하면
125억원이 지원되는 호남권 축구센터
전남후보지로 목포시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삼학도복원화 사업은 360억원이 넘는
한국제분 공정이전 보상비등이 맞물려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등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남악 신도청 이전과 함께 서남권
중핵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