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가 떼죽음한 해남군 마산면
간척지 개답공사 현장에 소독이 실시됩니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철새가 죽어가는
간척지에 차아 염소산나트륨을 1%농도로
물에 희석해 살포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영산강사업단은 오는 6일부터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2백30헥타르에 걸쳐
소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마산면 간척지에서는 철새 폐사가 계속돼
지금까지 8백90여마리가 죽은 채 수거됐고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소독을 전후해
간척지 주변에 대한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공사 재개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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