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탐진댐이 담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와 강진만지역 어민들이
피해보상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강진만지역 주민들은 탐진댐에 물 가두기가
시작되면 유량감소에 따른 염도 증가등
급격한 환경변화로 하류인 강진만의 어패류
감소등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탐진댐 담수중지 가처분 신청을 한 가운데,환경영향평가
재실시와 선보상 지급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수자원공사측은 2008년으로 예정돼
있는 담수 전후 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피해보상을 할 계획이어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97년 착공된 탐진댐은 다음달부터 담수에 들어갈 계획이며 법원에서 어민들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담수에 큰 차질이
예상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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