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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취업 방안절실

입력 2004-10-04 09:20:56 수정 2004-10-04 09:20:56 조회수 0

◀ANC▶

요즘 60살은 청년이라고 할만큼 젊고
건강합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는 퇴직후 마땅히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워 노인취업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매일 아침 북구일대에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는 김 대종씨 부부.

전직 경찰공무원 출신으로 69세의 나이에도
자신의 차로 부인과 함께 도시락 배달일을
하고 있습니다.

돈벌이와 무관하게 나이가 들어도 할일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보람을 느낍니다.

◀INT▶
◀INT▶

밑반찬 만드는 일에도 나이든 여성들이,
참여해 용돈을 벌어 생활에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행운을 만난 노인들.

청년들과 달리 노인 구직자의 95%이상은 일하고 싶어도 받아주는 곳이 없습니다.

◀INT▶

2년전부터 노인 일자리를 찾아주고 있는 남구와 북구 노인인력 지원기관.

일자리를 원하는 대기자는 수백명에 이르지만 사업예산이 부족해 일자리 창출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특히, 최근에는 고학력 노인들을 활용하는
일자리 창출이 시급 하지만,
사업 아이템 개발에 비용이 들어가 엄두를
내지를 못합니다.

퇴직후에도 활동이 자유로운 노년세대

이들에게도 인생이모작을 맘껏 펼칠수
있도록 사회적인 지원이 절실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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