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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수표 조심

김윤 기자 입력 2004-10-04 09:21:40 수정 2004-10-04 09:21:40 조회수 0

◀ANC▶

전국을 돌아다니며 도난수표에 남의 이름을
배서해서 사용한 수표 위조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회수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백만원권 수표가 30여장이 넘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유가증권 위조해 사용하다 경찰에 구속된
대구시 봉덕동 53살 김모씨와 김씨에
도난수표를 교부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서울시 증산동 43살 유 모씹니다.

김씨는 지난 8월말 43살 유 모여인으로부터
2천만원권과 백만원권 도난수표 58장을 받아
이가운데 42장을 서울과 목포 등 전국을 돌며 사용했습니다.

김씨는 대부분 소규모 마트에서 양주 등을
산 뒤 도난수표에 남의 이름을 배서해 거스름 돈을 받는 수법으로 현금화 시켰습니다.

춧석연휴기간에도 이같은 수법으로 수표를
사용하던 김씨는 이를 수상히 여긴 마트주인의 추격전끝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INT▶박민수*마트주인*//마트에서 이런 정보가 돌았는데 진짜로 우리집에서 사용.//

유통된 도난수표가운데 열장은 회수됐지만
나머지는 시중에 계속 유통되고 있어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서무열 경사*목포경찰서*//시중에 30여장 그대로 유통되고 있어...//

(스탠딩) 경찰은 앞으로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도난수표 입수경위과 공범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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