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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 지식기반산업은 1%

입력 2004-10-05 12:28:08 수정 2004-10-05 12:28:08 조회수 0

◀ANC▶
주력 산업의
영.호남 격차는 알려진 사실이지만
미래 산업인 지식 기반산업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전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국의 1%에 불과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전자정보기기,반도체,
메카트로닉스,신소재,항공우주 산업등
지식기반 산업의
각 분야별 비중은
광주 전남 모두 1%대에 머물렀습니다.

반면에 수도권은 52.8%,영남권은 32.6%,
충청권은 11.6%를 차지했습니다.

국토의 절반이 넘는
호남과 강원.제주를 모두 합해도 3%여서
첨단 산업분야 일수록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첨단 미래산업 분야로 각광 받는
정보와,비지니스 서비스,문화 관광,물류등은
호남권이 6.7%에 불과해
문화 수도와 관광 전남을 무색케 했습니다.

철강과 석유화학.자동차등 주요 기간산업은
알려진 대로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부산 경남등 절반 이상이 영남권에 집중된 반면
호남은 14%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불균형 성장은
사회 간접자본의 특정 지역 편중이
한 원인인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속 도로의 총연장의 35%가
영남권에 집중된 가운데
호남은 영남의 60% 수준이었습니다.

철도는 총연장의 38%가
영남에 집중된 가운데
호남은 영남의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INT▶
참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균형발전 전략은
지역내 자체 혁신 역량 강화입니다.

그렇지만
이같은 불균형속에서는 혁신 역량도
지역별 격차를 드러낼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부족한 곳에 집중 투자를 하는
정책의 대 전환이 요구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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