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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입력 2004-10-06 09:16:33 수정 2004-10-06 09:16:33 조회수 0

◀ANC▶
우리 농산물이 수입개방과 가격하락으로
벼랑끝 절벽으로 내몰리고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한 포도농가가 독특한
아이디어와 품질개량으로 경쟁력을
높이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탐스럽게 영근 포도들이 비닐하우스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려있습니다.

이 농가에서 포도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4년전,

노지에서 키운 포도가 습해나 탄저병등 병해를 입어 하우스 재배에 눈을 돌린 것입니다.

농약을 전혀 쓰지않고 당도도 높아
일반포도보다 두배이상 비싼데도 백화점등지의 주문이 밀려들고있습니다.

◀INT▶ 박명숙(해운유통 영농조합법인)
..퇴비를 사용해 당도가 높다....

포도나무사이엔 배추와 무밭을 만드는
기발한 발상으로 이 곳 3천여평의 하우스에서만 연간 1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고있습니다.

(s/u) 무농약으로 재배된 포도는 이처럼
포도주와 즙으로 만드는등 포도가공에도
직접 나서고있습니다./

◀INT▶ 홍갑표(해운유통 영농조합법인)
..전통민속주로 허가받아 포도주를 생산..

농산물 수입개방이란 파고속에서도 부단한
노력과 한발 앞선 아이디어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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