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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암매장 발견

김윤 기자 입력 2004-10-06 09:17:21 수정 2004-10-06 09:17:21 조회수 1

◀ANC▶

카드빚과 은행 대출금을 갚기위해
성 보험 설계사와 범행에 이용했던 택시기사인 선배마저 차례로 살해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도살인과 사체매장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목포시 석현동 37살 이 모씨와 34살 김 모씨 등
입니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8월27일 밤 40살 송 모씨의 핸드폰을 이용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보험설계사 34살 박 모씨를 불러냈습니다.

보험을 들겠다던 이들은 박씨를 봉고차에
태운 뒤 갑자기 강도로 돌변해 카드와 현금 등을 빼앗고 박씨를 살해했습니다.

수천만원의 카드빚과 은행대출금등을 갚기 위해서였습니다.

◀SYN▶용의자 김모씨//카드빚하고 대출금 7천만원 정도..빚 갚기위해서...//

박씨를 살해한 뒤 이들은 택시 기사였던 선배 송씨와 함께 무안지역 농협에서 빼앗은 카드로 현금 2백만원을 인출했지만 범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스탠딩)용의자들은 완전범죄를 노리며
범행에 이용했던 선배마저 인적이 드문 곳에서 목졸라 살해한 뒤 암매장했습니다.

◀INT▶이상경 수사과장*목포경찰서*//송씨가 폐쇄회로 TV에 찍혀 범행 발각이 두려워서
살해...//

경찰의 끈질긴 추적끝에 선원생활까지 하며
잠적했던 이들의 끔찍한 범행은 한달여만에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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