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삼인조 강도살인 사건 용의자들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용의자 36살 이 모씨가 평소
알고 있던 34살 박모씨가 보험설계사와
식당일을 하면서 많은 돈을 모았을 것으로 보고 수천만원의 카드빚에 시달리던 34살 김모씨등과 한달전에 범행을 모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은 택시기사인 선배 38살 송 모씨를
범행에 이용하기 위해 공중전화로만 송씨와
통화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찰은 오늘 용의자 이 모씨 등 세명을
강도살인과 사체유기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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