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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낚시어선 갈등

김윤 기자 입력 2004-10-07 09:18:27 수정 2004-10-07 09:18:27 조회수 0

◀ANC▶

갈치낚시터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영암 방조제에 많은 낚시객들이 몰리면서
낚시어선 업자들끼리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갈치 낚시배로 이색적인 풍경을 이루고 있는
영암 방조제 앞 해상.

낚시어선들을 검문하기 위해 해경 순찰정이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근처에는 형사기동정까지 배치돼 있습니다.

집중단속으로 지난 1일부터 사흘동안 정원초과 등으로 적발된 낚시어선만 33척에 이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외지업자와 토박이 업자들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서로 무차별적인 신고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김도수 경감*목포해양경찰서*//사소한 문제까지 신고..낚시어선들끼리 마구잡이 신고..//

(스탠딩)가을 한철 한꺼번에 많은 낚시객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갈치 낚시어선 업자들끼리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외지업자//신고를 하도 많이해서
골치 아파 죽겠다...//

강화된 단속이 못마땅한 업자는 경찰과 함께
취재에 나선 취재진에게 술에 취해 막말을 퍼부어 댑니다.

◀SYN▶//당신들 뭐하러 왔어...@@@//

전국적인 갈치 낚시터로 명성을 얻고 있는
영암 삼호방조제 앞 해상,
낚시어선 업자들의 편가르기 싸움으로 이미지에 먹칠을 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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