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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반짝특수기대

입력 2004-10-07 09:18:39 수정 2004-10-07 09:18:39 조회수 0

◀ANC▶
국제 원유가가 하루가 다르게 뛰면서
연탄을 찾는 손길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해마다 큰 폭으로 떨어지던 생산량도
올해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에서는 유일한 연탄 공장.

연탄을 찍어내는 기계가 쉴새없이 돌아가고,

꼬리를 물고 늘어선 차량에서는
연탄 싣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SYN▶

연탄 생산량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지난 달만 하더라도 하루 6만장이던 생산량이
이번 달에는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올해는 해마다 20% 씩 떨어지던 생산량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유가 현상의 여파로
연탄 수요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연탄의 중요한 소비처는 시설 하우스 농가.

생산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연탄 보일러로 교체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이 일대
시설하우스 농가가
모두 이 같은 연탄 보일러로 교체했습니다.
◀INT▶

달동네 서민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고객입니다.

벌써부터 집안 한쪽에 연탄을 쌓아놓은
서민들은 다가올 겨울이 두렵지 않습니다.
◀SYN▶

기름과 가스에 밀려 사양길로 접어든 연탄.

고유가 현상의 여파로
올 겨울에는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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