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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2원

입력 2004-10-08 07:53:11 수정 2004-10-08 07:53:11 조회수 0

◀ANC▶
백화점으로 대표되던 유통 산업이
할인점 위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할인점이 강세를 보이면서
매출에서도 백화점을 제쳤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 상무지구의 한 할인점.

백화점 못지 않은 분위기와
주거 지역에 인접해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INT▶

또, 품질 면에서
백화점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이 같은 소비 패턴의 변화로
광주 지역 할인점 매출이
한달평균 10% 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보인 반면,
백화점은 27개월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지난 2/4분기에
백화점의 76%에 불과하던 할인점 매출이
지난 7월에는 백화점을 추월했습니다.

그리고 8월 들어서는
그 격차를 70억원까지 벌였습니다.

(스탠드 업)
광주지역에서
할인점과 백화점의 매출 차이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이
유통업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내후년까지 3-4곳의 대형 할인점이
광주 지역에 새로 문을 열기 때문입니다.

또, 소비 패턴이 합리적으로 변하면서
백화점이
성장 한계에 직면한 것도 한 원인입니다.
◀INT▶

경기 불황으로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요구와 맞물려
할인점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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