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담뱃값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농어촌에서 담배절도 피해가 잇따르고있습니다.
지난 5일 밤과 6일 새벽사이
장흥읍 모 담배가게에서 6백만원어치의
담배가 털린 것을 비롯해 하루 밤새 장흥읍
3곳의 담배가게가 절도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최근 무안읍에서도 모마트에서
천만원상당의 담배를 도난당하는등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담배절도가
기승을 부리고있습니다.
경찰은 절단기까지 동원하고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문 농어촌지역만을 노린 점으로 미뤄
전문 절도단의 소행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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