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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 복원화토론 각계 입장차이 드러내

입력 2004-10-11 21:47:33 수정 2004-10-11 21:47:33 조회수 0

오늘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삼학도
복원화 사업관련 토론회는 참석 단체들의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끝났습니다.

목포 경실련과 항운노조,목포문화연대는
한국제분 이전 보상비 지급에 따른 시민재정
부담가중을 들어 사업축소를 주장한 반면
목포환경운동연합은 복원화사업은 당초대로
일관성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상문제의 당사자인 한국제분은 이미 삼학도
공장 이전의지를 재 확인했고 목포시도
복원화사업 연장은 가능하지만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목포경실련등은 목포시가 360억원이 넘는 한국제분 이전보상비로 지방채를 발행할 경우 주민투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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