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방침에 따라
각 대학들이 올해 신규교수를 대폭 채용할
계획입니다.

심지어는 20여명이상의 교수를 한꺼번에
채용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방안의 핵심은
대학 특성화와 경쟁력확봅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오는 2009년까지
대입정원을 9만 5천여명 감축한다는 방침입니다

s/u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를 국립대학은 21명,
사립은 24명으로 낮춘다는 것입니다.

기준에 미달할 경우 재정지원이 중단되기
때문에 각 대학들은 교수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ＩＮＴ▶ 김형만 처장
대규모 채용을 고려하고 있다..//

실제 지방의 한 국립대학교는 올해 22명의
신규교수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 학교 재적수는 만 9백 60명, 교원수는
2백 77명으로 교수 1인당 학생수가 40명인
셈입니다.

이때문에 이 대학은 추가 모집을 통해서라도
많은 교수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조기선 처장
2차까지 해서라도..//

대학 구조개혁으로 잇따르고 있는 각 대학들의
대규모 교수공채.

하지만 교원확보율을 높이기위한
무분별한 교수채용은 자칫 지방대학의 질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