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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의 첫 손님

입력 2004-10-14 09:11:35 수정 2004-10-14 09:11:35 조회수 0

◀ANC▶
무안국제공항이 첫 손님을 맞았습니다.

비행기가 처음으로 이착륙하는 모습에
감격과 설레임 못지않게 자꾸 늦어지는
공항 개항에 대한 아쉬움도 컸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공항 상공을 계속 맴돌던 비행기가
마침내 바퀴를 내리고 착륙합니다.

탁 트인 활주로를 따라 유유히 내려앉는
비행기는 무안국제공항의 첫 손님으로
기록됐습니다.

유무선 관제통신등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을
점검하기위해 무안공항에 온 항공안전본부
소속의 소형비행기입니다.

◀INT▶ 이상용(무안국제공항 전기과장)
..일주일동안 관제,등화,통신등 비행점검계획.

(s/u) 공항 착공이후 4년여만에 첫 비행기가
활주로에 이,착륙했지만 개항시기는
많이 늦어지고있습니다.//

당초 2천6년 문을 열 예정이였던 무안공항은
잔여사업비 330억원가운데 겨우 60억여원만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습니다.

◀INT▶ 김인선(무안국제공항 현장소장)
..2천7년말또는 2천8년초쯤 돼야 개항 가능

호남의 거점공항으로써 건설되고있는
무안국제공항 ,

눈앞의 항공수요만 따지는 정부의 편향된
잣대속에 첫 손님을 맞은 공항 활주로엔
감격과 더불어 아쉬움도 컸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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