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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원 유치 \"경쟁\"

입력 2004-10-14 09:13:35 수정 2004-10-14 09:13:35 조회수 1

◀ANC▶
항공우주연구원 분원의 유치를 놓고
고흥군과 증평군의 경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과학기술부 오명 장관은
지난 4월 항공 우주 연구원과 증평군이 체결한
항우연 분원 입지 선정과 관련한 양해 각서가 법률적 효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분원의 입지와 관련해서도 아무 것도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장관의 발언에 항우연 분원 유치를 놓고
고흥군과 증평군의 세대결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전남도와 고흥군은
국토 균형 발전과 국가 예산 절감과
지난해 8월 착공한
우주센터 등 항공우주산업의 상승 효과를 위해
고흥에 분원이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INT▶

충북 증평군은
고흥의 우주센터의 경우 발사체 기지로
실험 분야 시설인 분원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특정 지역에 항공우주분야 연구 시설이
편중되어선 안된다는 견해입니다.
◀INT▶

고흥군과 증평군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
항우연 분원 유치경쟁은
앞으로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항공우주연구원이 증평군과 체결한
양해각서를 포기하고
새로운 선택을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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