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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 유출

김양훈 기자 입력 2004-10-14 09:15:42 수정 2004-10-14 09:15:42 조회수 4

◀ANC▶

저희 목포mbc에서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오늘부터 매주 한차례씩 교육기획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매년 수백여명의 우수인재들이 빠져나가고 있는
목포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봤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역 인재의 타시도 유출이 심각한 실정입니다.

지난해 목포영재교육원의 중 3 학생 30명
가운데 13명이 타지역 특목고로 진학했습니다.

올해도 벌써 3명의 학생들이 민족사관고와
부산과학영재고에 합격했습니다.

목포지역에 이들을 수용할 만한 고등학교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목포지역 중학생 고교 진학현황입니다.

특목고 25명을 포함해 모두 2백 66명의
학생들이 타시도 고등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전체 졸업생의 7점 4퍼센트에 이릅니다.

2002년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로 교육문제
때문에 매년 2백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목포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INT▶ 윤대현

S/U 이같은 지역 인재역외 유출현상은
학교교육 침체와 함께 지역교육에 대한 불신을
낳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내년 고교 평준화를 앞두고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 정완모교장

학교에 대한 불신을 없애기 위한 첫번째 과제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육환경 개선을 말합니다.

◀INT▶ 서경자 지회장

◀INT▶ 박정현 학생

또한 학교의 다양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야
합니다.

◀INT▶ 박홍정 교사

내년 평준화 시행으로
발전과 침체의 갈림길에 놓여 있는 목포교육.

물론 교육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학교와 학부모,자치단체등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신뢰받는 목포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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