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접수를 마감한 목포시 금고선정
후보에 기업은행과 광주은행,농협등 3곳의 금융기관이 유치를 신청해 경합을 벌이게 됐습니다.

목포시는 시장이 위촉하는 대학교수와
변호사등 관계 전문가 7명의 심사를 거쳐
이달말쯤 시 1,2금고 전담 금융기관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시금고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3년동안
목포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등 한해
3천7백억원의 예산을 취급하게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들은 접수 마감시간인 오후 6시에
임박해서야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는등 극심한
눈치작전을 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