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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갑사 관음 32응신도 복원사업 추진

신광하 기자 입력 2004-10-15 07:52:47 수정 2004-10-15 07:52:47 조회수 13

조선시대 도난당한 월출산 도갑사 금당 '관음 32응신도'가 복원됩니다.

영암군은 최근 월출산 도갑사
'관음 32응신도 복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일본 교토 지은원에 있는 원본을 원형 그대로 복사해 봉안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은 '관음 32응신도 복원사업'에
3억5천만원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예산확보에 나서는 한편, 외교적인 문제등을
협의할 전담창구를 문화재청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월출산 도갑사 관음 32응신도는
조선명종때인 천5백50년 인종을 추모하기 위해 비단에 금으로 그린 불화로 산수를 배경으로
관음보살이 응신하는 장면을 담고 있으며,
왜구에게 강탈된 문화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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