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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문화공원 순조

신광하 기자 입력 2004-10-16 11:34:03 수정 2004-10-16 11:34:03 조회수 0

◀ANC▶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핵심 내용 가운데
하나인 마한 문화공원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내년말 1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알려지지 않은 영산강 유역의 고대국가,
마한을 주제로한 첫 공원이 탄생하는 셈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백50여기의 마한시대 고분이 자리잡은
영암군 시종면,,

영산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야산에
마한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한창입니다.

고분을 형상화한 고분탐사관이
이미 건물의 형상을 드러냈고, 주전시관의
기초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INT▶
오충호 현장소장*마한문화공원 조성사업*
(현재 공정율이 40%쯤..)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돼 내년 6월 완공예정인 마한 문화공원은 영산강 유역에서 출토된
마한시대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마한시대 족장의 복식과 움집, 공방을 비롯해 마한의 54개 국가의 깃발이 세워질
전망대 휴게실등도 마련돼 국내 유일의
마한 전문 주제공원으로 조성됩니다.
◀INT▶
박태홍 과장*영암군청 문화관광과*
(서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의 시작점이자 집약점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고려시대부터 국가의 안녕과
남해안의 풍년, 풍어를 기원했던 국제적인
제사터였던 남해신당 복원사업도 함께 추진돼
마한문화공원과 연결될 예정입니다.

고대 서남해안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
마한이 2천년의 신비를 벗고 테마공원을 통해 현대인과 마주할 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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