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의
첫 발을 내딛는 국가계획이 조만간 확정됩니다.

국가계획이 확정되면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유치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국가계획 확정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먼저,오는 15일쯤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국무조정실에
국제행사 심사를 신청합니다.

심사 승인이 이뤄지면
중앙부처간 협의와 차관회의를 거쳐
오는 22일쯤 여수 세계박람회 국가계획이
국무회의에 상정됩니다.

이에 따라 국가계획이
오는 26일에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국가계획이 확정되면
곧바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여수 신항지구 61만평에 대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실시됩니다.

이어서 내년 초에는 세계박람회 유치의 핵심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착수됩니다.

기본계획에는 주제와 규모,
시설물 배치,그리고 투자계획,사후활용 등
기본 구상이 담겨집니다.

◀ＩＮＴ▶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가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정부 차원의 기본계획 수립과는 별도로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유치홍보와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실패했던
쓰라린 경험을 거울삼아,성공적인 유치를
이뤄낼 수 있을 지,또 한번의 도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