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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 진도 갈매기섬 초분 위령제

박영훈 기자 입력 2004-10-20 07:52:40 수정 2004-10-20 07:52:40 조회수 0

한국전쟁당시 해남지역 보도연맹원들의
집단학살 장소로 알려진 진도 갈매기섬에서
초분 위령제가 열립니다.

진도향교는 오는 11월 4일 갈매기섬 현지에서 유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해 섬에서 발견된 유골들에 대한
초분위령제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초분위령제는 오랜 세월동안에도 땅속에 묻히지 못하고 노출돼 있는 유골을 수습해 일단
초분을 만들고 영령들을 위로하기 올리는
제사로,지난해 갈매기섬에서는 한국전쟁당시
해남지역 보도연맹원들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 수십구가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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