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탐진댐 물채우기가 계속 늦어지면서
내년 5월로 예정된 용수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있습니다.
수자원공사 탐진댐사업단은
지난 9월 태풍 메기로 상류지역 각종 부유물
2만5천여톤이 댐하류로 밀려오면서
이를 제거하느라 당초 이달부터 시작될
댐 물채우기가 다음달 중순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수몰지내 유물과 유적
이전문제를 비롯해 잡초 제거등
물채우기에 앞서 해결해야할 또다른 문제들도 산적해 내년 5월 남악신도시 첫 용수공급에도 차질을 빚지않을까 우려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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